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충남 공주에서 경기 의정부까지 무려 200km를 내달린 겁없는 여중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중생들은 경찰과 10km 가까이 도주극을 펼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찔했던 도주 장면,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흰색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달립니다. <br /> <br />경찰 추격이 시작되자 신호를 어기고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여중생 2명은 어제(21일)저녁 8시쯤 충남 공주시 인근 도로에서 시동이 걸려 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도난 차량은 150km 떨어진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 요금소 부근 CCTV에 처음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중생들의 위험천만한 질주는 오토바이 한 대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은 차량을 훔친 공주에서 200km 떨어진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도로. <br /> <br />경찰에 붙잡힌 시간은 밤 11시 4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여중생들을 절도와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[nahi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22244062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